해물파전과 해물칼국수의 만남 부림칼국수.

 

어릴적에 엄마가 부추전을 많이 해주셨어요.

또 집에 먹을게 없는 날이면 언니가 김치전을 구워준

기억이 많이 납니다.

 

 

이렇게 몸에 많이 좋지 않은 음식들은

입맛을 쉽게 길들이고 사로잡는것 같아요.

 

어릴적 많이 먹었으니 질려서

도저히 못먹겠다!! 하는 음식보다는..

 

오히려

'어릴때 먹었던 바로 그맛!!'이 그리워서

토속적인 음식들을 찾아다니는것 같아요.

 

 

바삭바삭해서 더 맛있는 해물파전과

한그릇 가득 너무나 푸짐한 해물칼국수로

저녁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