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밭골 묵채밥 따뜻한 국물과 맛깔난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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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2. 5. 18:02
진밭골 묵채밥 따뜻한 국물과 맛깔난 반찬들
진밭골이라고 하는 지명은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
지산동에서 범물동방향으로 가다보면
산 바로 아랫쪽에 있는 곳이였어요.
거기 초입부분에 보면은 진밭골 할매묵집이 있어요.
진밭골 묵채밥은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잔치국수에 소면 대신 묵이 들어가 있는것뿐인데
맛이 어쩜이렇게 고소한지!!
들기름이랑 김가루가 들어가서
더 고소한것 같구요!!
식당사장님 특유의 손맛 덕분인것 같아요.
반찬들도 종류별로 가득 있구요.
개인적으로 김치가 너무 맛있었어요.
김장김치가 어느정도 익어서 맛이 들었더라구요.
김치를 묵밥이랑 같이 먹었더니
시큼한 김치맛이 아직까지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반찬으로 시래기국도 나왔는데요.
제가 평소 이런 토속적인 음시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저한테 너무 입맛에 잘 맞았어요!!
거리가 멀어서 자주 들를수는 없지만..
다음에 근처로 가게된다면 꼭 또 한번 갈꺼예요!!
친구들은 청국장이랑 순두부찌개를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묵채밥과 함께 나오는 밥은 쌀밥이 아니고
조밥이 나오는데요. 조밥은 반틈은 반찬이랑 먹고
나머지 반은 국물에 말아서 먹으면 맛있다고
사장님이 알려주셨어요!!
또 , 시키는대로 잘 따라서 했구요.
너무 맛있게 잘 먹거왔답니닷 ^ㅡ^
다른 메뉴들도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배추전 ㅠㅠㅠㅠ
너무 먹고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못 먹고 나왔어요
다음에 가면 배추전이랑 묵채밥 꼭 같이
먹고올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