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달자비어:) 저렴하게 맥주 마셔요.

수성구달자비어:) 저렴하게 맥주 마셔요.

 

 

친구들이랑 지난 일요일 맥주 한잔 마시고 왓어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수다 떨고 놀수 있는 사람들

나를 너무 잘 알아서 내가 기분 나쁠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 친한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요즘에는 주위에 있어주고 내가 힘들때 손 내밀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로는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내가 힘든 상황에 처했을때 하는 행동들을 보면

아.. 저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슬픈 생각이

들게 되는 때도 있긴하지만..

지금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다 너무 좋고

그런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이날도 내가 힘들때 더 나를 많이 생각하고 챙겨준

고마운 사람들과 술자리라서 즐거웠어요!!

친구 추천으로 처음 가본 수성구달자비어는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것도 그런게 가게가 워낙에 작고 좁다보니까

여기서는 그렇게 큰 돈을 벌기도 힘들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소소하게 손님 몇 테이블 받고 하는 정도인

아담한 가게였었어요.

요런곳은 안주는 특별한걸 주문하지 않잖아요.

기본으로 감자튀김 같은것과 쥐포튀김류

주문을해서 먹었구요.

 

차를 가져온 관계로 저는 맥주 대신에

아이스티를 마셨어요.

 

 

다른동네 봉구비어 갔었을때 보다 안주들이

살짝 맛이 좀 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리 비슷해도 원조가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조금 하게 만든

수성구달자비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