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유원지삼겹살집 야경이 예쁜 마루

 동촌유원지삼겹살집 야경이 예쁜 마루

 

 

여기는 마루입니다.

4-5년쯤 전에 첨으로 가보고 여기 맛있고해서

그 뒤로 종종 갔었는데요. 갈때마다 구석진쪽으로 앉았지

이렇게 창가에 앉은적은 처음이였어요!

그래서, 이번에 처음 창가에 앉으면서 굉장히

놀랐었는데요.. 야경이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강변이 다 보이고 앞이 탁 트여있으니까

강을 보면서 고기를 구워먹는 맛이 너무 좋았어요!

보통 이런 위치에는 횟집이 많은데

 

삼겹살가게가 강이 보이는 위치라..

뭔가 오묘한느낌!!

 

최근 동촌유원지 근처에 사무실이 있어서

동촌 자주 갈것 같지만

멀리 있을때보다 오히려 더 안 가게 되는것 같아요.

 

 

 

 

마루에 반해서 다 자주 가게될것 같깉하네요!

불판은 숯이 아니고 가스렌지구요.

 

화력을 적당히 조절을 하면서 고기를 구울수 있다는점은

정말 좋은것 같은데..

개별 후크가 테이블마다 붙어있지 않아서

고기냄새가 옷에 엄청 많이 베인다는

 

크나큰 단점!!!

 

 

 

 

하지만 기본 반찬인 미역국과, 우거지, 재래기가

너무 맛있었구요!!

 

삼겹살에서 잡냄새도 나지 않고

특히 소스가 진짜 맛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고기 굽는걸 너무 좋아해서요.

굽다보면 요렇게 노릇노릇해지는데

노릇하게 구운 고기를 소스에 찍엇 쌈야채에 싸서

진짜 맛있었구요~~!!

 

고기를 다 먹고 소화도 시킬겸 해서

강변을 걷는 기분도 너무 좋았어요!!

주위를 보니까 남녀커플이 많이 와 있던데..

이런 구석진곳까지 고기를 먹으러

오는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답니닷!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