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평화시장에 제일통닭에서 똥집튀김 먹고왔어요.

 추운 겨울날만 되면 왜이렇게 평화시장 생각이

많이 나는지 잘 모르겠어요.

 

막 대학에 들어가고 신입생때

똥집튀김과 오뎅탕을 시켜놓고 친구들과

술마셨던 기억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치과에서만 7년간 근무하다가

막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불안한 마음으로

일을 할때 많이 갔었기 때문에

그 추억도 함께 있는것 같아요.

양념치킨처럼 똥집튀김도

간장맛, 양념, 기본후라이드 이렇게 3가지 맛이 있어요.

大자를 주문하면 3가지만 모두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답니다!! 

평화시장 똥집골목에는 가게들이

줄지어서 있지만요~

저는 그 많은 가게들 중에서도 제일통닭만

주로 가는것 같아요. ^~^ ///

이모님도 친절하시구요~

가게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또 좋아요.

여긴 차들이 많아서 복잡하기 때문에

주차할 공간이 부족한데~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으니까 편해요 ^ㅡ^

 

오늘 첫눈이 내렸죵~~~

다음주쯤에 또 오뎅탕이랑 똥집튀김 먹으러

한번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