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온보리밥 방촌동 저렴한비빔밥 가게

 도라온보리밥 방촌동 저렴한비빔밥 가게

 

한그릇에 2,900원 너무나 저렴한 금액에 반해서

최근 2주사이에 3번이나 방문을 한 도라온보리밥이예요.

갈때마다 손님이 바글바글 했기 때문에..

이런 바글대는 곳은 왠지 더 가고싶은 마음이 많이 들잖아요.

거기다가 나물도 내가 먹고싶은거 넣고싶은 만큼 넣어서

비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제가 김가루와 참기름을 좋아하는데.. 정말 듬뿍!! 뿌려서

비벼먹었어요 ^^

 

 

콩나물도 듬뿍, 무채도 듬뿍 넣었더니

밥은 많이 없는데 나물들로 그릇이

꽉 차서 놀랐던 ㅋㅋㅋ 순간 머슴밥이 되었어요.

그리고 국물과 숭늉도 적당히 따뜻한것이

비빔밥과 같이 먹었더니 진짜 맛났읍!!

도라온보리밥은 체인점인지는 몰라도 금액이

너무너무 저렴해서 그 부분이 가장 좋았어요.

 

 

일요일도 둘째, 넷째 빼고는 모두 장사를 한다고 하니까

주말에 산책 나왔다가 간단하게

밥을 먹고 들어가기에도 참 좋은곳인것 같구요.

저렴하게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한가지 오늘 실망한 점이 있다면,

모든 점이 맛, 가격, 양 다 마음에 드는데..

 

어떤 여자분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안고

가게에 들어와서 밥을 먹는대도 종업원분이

말리거나 제재하지 않더라구욥 뜨헉;;;

너무 충격이였어요.;;

 

 

 

개를 안고 나물들과 밥이 진열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그릇에 음식을 퍼는데..

개 타액이나 털이 날려서 음식에 들어가면

다음에 먹는사람은 어쩌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서 상당히 불쾌했어요!!!

 

이런부분은 제발 좀 고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