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곡동빕스스테이크하우스 얌스톤그릴 - 지글지글 딱 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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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7. 25. 23:26
도곡동빕스스테이크하우스 얌스톤그릴 - 지글지글 딱 내 스타일!!!
헬요일 잘 보내셨나욥???
저는 오늘 대프리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절대 밖으로 나가지 않고 에어컨이 빠방한 실내에서만
하루종일 있었던것 같아요!!
오늘처럼 더위때문에 기력이 없는 날에는
육류섭취를 해줘야 하는것 같아요!!
서울을 한달에 한번씩은 교육차 꼭 방문을 하게 되는데요.
이번달에는 월초에 다녀왔었어요.
바로 대구로 내려오지 않고 서울에서 좀 놀다왔는데요.
그때, 친구랑 같이 밥 먹으러 갔던
도곡동 빕스가 오늘따라 많이 생각이 납니다///
남들은 지금껏 한번 이상은 먹어봤다는
얌스톤그릴을 처음 먹어보고는
비주얼에 한번 반하고 냄새에 반하고 맛에 반해서
계속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엄청나게 뜨거운 돌판위에 스테이크 한 덩어리와
양파, 마늘, 버섯이 올라가 있구요.
내가 원하는 정도록 익혀서 먹을 수 있는 방식!!
저는 핏기가 조금 남아있는 미디움을 좋아하기 때문에
살짝만 익혀서 바로
호로록~ 호로록~ 먹었어요//
고기가 돌판 바로 위에 올려져있는게 아니구요.
고기 밑으로 마늘과 양파가 있어서
고기가 금새 익어버리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조금씩 썰어서 바로 먹어도 되구요.
돌판에 꾹꾹 눌러서 조금 더 익힌 다음에
먹어도 되는데요.
고기가 진짜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음!!!
마늘과 버섯도 정말 맛있었어요//
빕스는 샐러드바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다른 음식들도 배부를때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는데요.
얌스톤그릴 스테이크를 먹고 난 이후에는
다른건 음식으로 보이지 않더라능~~
그래도 도곡동빕스는 다른 곳보다는 조금 고급이였어요.
같은 빕스라도 금액에 따라서
금액이 높은 샐러드바를 판매하는 곳은
베이비립과 연어가 무제한 샐러드에 포함이라고 하던데
여기가 바로 그 비싼음식들이 섞여있다는
바로 거기였답니다!!
고기맛을 한번 보고났더니
지금까지도 계속 생각이 나지만
저날 다른 메뉴나 음식은 정작
많이 못 먹고 다 남기고 나왔다능
가슴 아픈 현실이........ ㅠㅠㅠ
그렇다고 맛이 없어서 못 먹은건 아니고
음식들 하나하나 다 맛은 괜찮았지만
얌스톤그릴이 꽤나 임팩트가 강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언능언능~ 또 빕스갈 수 있는 날이 되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