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구마보다 더 맛있는 오븐고구마

군고구마보다 더 맛있는 오븐고구마

 

 

 

 

 오빠가 만들어주는 오븐고구마

우리집 미니오븐을 사고 난 후부터 오빠가 오븐매니아가 되어서
모든 음식을 여기 오븐에 구워요 ㅋㅋㅋㅋ

엄마도 맛있다고 하니깐,, 장모님오신다고 또 굽고 있고 ㅋㅋㅋ
완전 둘이 입맛이 똑같아서 보고 있음 너무 귀여워요!!!

 

까칠한 나는 엄마와 오빠에게 못 먹게 하고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우리집 홍씨와 엄마 ㅋㅋㅋㅋ

나랑 있을때는 내 눈치보더니 엄마집가면 내눈치 안봄 ㅋㅋㅋㅋ

자기편이 있으니깐거기에 맞추는 것 같아요 !!!

사위사랑은 장모라고 하더니.. 우리엄마 눈에도 홍서방 하트뽕뽕이다 ㅋㅋㅋ

 

 

 

 

 

 

 

 

군고구마는 겉이 새까맣게 타서 속이 노릇노릇하게 굽히긴 하지만,,,

왠지 조금 까먹기 힘들어 보이지만

오븐에 구운 오븐고구마는 속과 겉이 딱 알맞게 익어서 적당히분리되니깐
먹기도 편하고 손에 묻을 이유가 없으니깐 깔끔하기는 하다 !!!

 

 

엄마도 마음에 드셨는지 고구마 용으로 쓰도록 오븐을 사달라고 하신다 ㅋㅋㅋ
둘이 진짜 보고 있으면 너무 비슷해서 웃음이 난다
나는 까칠아빠를 닮아서 조금 까칠한데... 엄마랑 오빠는 진짜
아들과 엄마라고 해도 될 정도로 비슷해서 ㅋㅋㅋㅋ
오빠도 장모님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엄마 또한 그렇다 ㅋㅋㅋㅋ

 

 

 

 

 

호박고구마를 구웠더니 너무 당도가 높고 물이 많으니깐 조금씩 튀어나왔다 ㅋㅋㅋ
한번은 터져서 오빠가 군데군데 칼집을 냈는데.... 조금 무섭다 ㅋㅋㅋ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라고 해도 잔인하게 이러고 있는 우리집 홍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