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집중하자.

팔공산펜션 1박투데이산장 - 야유회와 계모임에 굿굿 乃

2016년 여름을 맞이해서,

같이 일하는 식구들끼리 함께 여행을 다녀왔어요.

매년 여름이면 1박으로 여행을 가는데

이번에는 팔공산펜션으로 갔답니다.

많은 곳을 검색을 했었는데요 일정을 너무 빠듯하게 잡아서

여기저기 펜션들을 알아봤더니 빈방이 없더라구요.

지인 추천을 받아서 찾아헤매다가 그나마 한군데!!

발견한곳이 바로 1박투데이산장 입니다.

이전에 고시원이였던것 같기도하고 모텔이였던것 같디고한데

지금은 그 건물을 개조해서 펜션으로

사용하고 있는것 같았어요.

마당이 엄청 넓어서 단체로 야유회나 MT를 와서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1층에 식당이 엄청 큰데요.

여기에 모든 취사도구들이 다 준비되어져 있어서

갖고온 음식도 해서 먹을 수 있구요.

식당에서 사서 먹을 수도 있어서 참 좋았어요!!

돼지김치전골, 오징어두루치기, 오리불고기,

두부김치, 닭볶음탕, 짬뽕탕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 저희는 사먹진 않았구요.

미리 구매해서 간 고기를 구워서 저녁에 먹었구요.

다음날 아침에는 라면을 끓여서 먹었어요//

팔공산펜션 엄청 많이 있지만요.

여기 1박투데이산장이 다른곳과 차별화 될 수있는건

식당에서 김치나 각종반찬들을

무상으로 제공을 해주신다는 거였답니다!!!

이렇게 고기를 구워서 먹다가 부족하면

산속에서 식재료를 구하기란 쉽지 않아서

조금은 아쉽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었는데요.

팔공산에서 헤매지 않아도

식당에 마련된 매점에서 술은 물론이거니와

고기, 야채까지 모두 구매할 수 있어서

진짜 좋았답니다!!!

저희도 야채는 부족하지 않았는데요

고기가 부족해서 삼겹살을 좀 더 구매해서 먹었어요.

결국 양조절에 실패해서 고기가 남아 다음날까지 먹었지만

아침에 먹는 삼겹살구이도 진짜 맛나더라구요 ㅋㅋㅋ

라면이랑 함께 먹으니 꿀맛!

식판애 덜어온 요 반찬들이!!

서비스로 제공해주신 1박투데이산장 사모님에

손맛이 가득 담긴 반찬들입니다.

맛도 좋았구요. 무제한으로 제공이 되니까

먹고싶은만큼 덜어와서 먹을 수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또 구매해서 간 과일도 이렇게 예쁘게

손질을 다 해주셔서 우리는 노는것에만

집중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펜션안에 수영장도 마련되어져 있고

많이 멀지 않은곳에 계곡이 있어서

물놀이도 마음껏하고 맛나는 음식들도 마음껏 먹고

여름휴가를 제대로 보내고 온것 같아요!!

팔공산펜션 1박투데이산장에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객실내부가  너무 지저분했다는것 입니다.

이불을 언제 빨았는지

정말 이런 쉰냄새는 생전에 다시 맡기 싫을정도로

악취가 심했구요.

방에 들어가있으면 몸이 근질근질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부분만 해결이 된다면

팔공산펜션들 중에서도 진짜 최고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