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집중하자.

범어동이자까야 일본식선술집 - 인테리어예쁨

범어동에 신천시장 가는 큰 대로변에

커피맛을조금아는남자와 우야지막창본점에

종종 방문을 했으면서도 그 근처에 있는

범어동이자까야는 이번에 처음 방문이였어요.

집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분위기가 독특했구요.

내부와 외부 인테리어 모두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주말 늦은시간임에도 사람들로

북적북적했었구요.

그렇다고 엄청 시끄럽거나 하진 않아요.

왜냐면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아니고

일정이상 거리가 띄워져있기 때문에

옆테이블에 누가 앉아있는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전혀 들리지 않았거든요.

기본으로 나오는 양배추가 진짜 맛있었어요.

양배추를 강된장처럼 보이는 소스에 찍어 먹는데요.

제가 입맛이 토속적이라그런지

이런음식이 참 맛있더라구요.

사케와함께 메로구이를 주문을 했구요.

한덩어리 굽혀져서 나왔는데..

이게 22,000원인가 했었던것 같아요.

금액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꽤나 비싼듯

그치만 맛은 엄청 좋았어요.

진짜 꼭 먹어싶었던 바로 그런맛이였답니다!!!!

혼자서도 한덩이 다 먹을 수 있을만큼 양이 적은게 쉬웠어요.

저녁을 먹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먹으니까

또 너무 맛나서 이것저것 안주를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요.

참치사시미였나....

대충 그런이름이였는것 같아요.

참치를 무우순과 양파절임과 함께

김에 싸서 먹는거였는데요.

겨자에 톡 쏘는 맛 때문에

진짜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면서도 열심히 먹었어요.

그만큼 참치사시미도 진짜 맛있더라구요.

맛있는건 역시 술과 함께!! ㅋㅋㅋㅋ

요렇게   김 위에 재료들을 올리고

돌돌 말아서 입안으로 쏘옥~~~

씹을수록 더 고소하고 맛있었구요.

저는 메로구이가 더 맛있긴 했지만

같이 간 친구들은 참치사시미가 제일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정도만 먹어도 딱 좋았겠지만 뭔가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주문한 타코야끼 ㅋㅋㅋㅋ

이거 푸드트럭에서 많이 파는 메뉴인데

친구가 꼭 먹어야겠다면서 주문을 했구요.

음... 푸드트럭보다 물론 좀 더 맛있긴 했지만

저는 다음에 또 간다면 이건 주문하지 않을것 같아요.!

특색이 없다고나 할까나 +ㅂ+

너무 맛있었던 범어동이자까야~

포스팅을 하고보니 또 너무 가고싶어지네용//

다들 즐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