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집중하자.

베트남쌀국수유래 - 용산구삼각지역 하롱베이의하루 방문

친구가 사는 동네에 맛나는 베트남쌀국수전문점이 있다고해서

언제 한번 가야지 하다가

비가 엄청 많이 오는 주말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친구랑 같이 방문을 했습니다!!!

식당이름, 하롱베이의하루

음식 종류가 많아서 어떤걸 먹을지 고민하다가

가장 기본적인 두가지를 먹어보기로 하고

첫번째, 하롱베이쌀국수와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기다리면서 주위를 둘러봤더니 분위기도 깔끔하고

늦은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실내에 손님이

우리 테이블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좋았어요.

20대 초반쯤에 처음 베트남쌀국수를 접했을때는

맛있다는 생각을 크게 못 하고 먹었는데요.

요즘은 입맛이 좋아져서 뭐든 다 맛있는것 같아요!!

잠시 기다림끝에 쌀국수가 먼저 나왔구요.

항상 먹을때마다 궁금했었던 부분이

국물에 면은 들어가있는데

야채는 따로 주는건지가 참 궁금했었어요.

그래서!! 베트남쌀국수유래를 한번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기원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고

여러가지 설들이 있는데 그중에 가장 유력한 설이

베트남 하노이지방에서 처음 만들어서 먹기 시작을 했는데

프랑스식민지 당시에 프랑스인들이 스테이크를 해 먹고

남은 소고기를 이용해서 쌀국수에 첨가하여 먹으면서

다른 지역에까지 보급이 되었다는게 가장 유력한 설이라고 합니다.

하노이에서 처음 나온 쌀국수는

맑은 육수에 최소한에 고명과 국수를 넣고 먹었는데

남부지방으로 확대되면서

국수 안에 많은 식재료들이 첨가되어서

국물이 진해졌다고 합니다.

제가 간곳은 최소한에 고명으로 만들어진걸로 보아

하노이 지역에서 주로 먹던 쌀국수인 모양!!

그래서, 추가로 고명을 더 넣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따로 숙주나물과 양파가 다른 접시에 담겨서

레몬과 함께 나오나봐요///

저는 뭐든 많은걸 좋아하기 때문에

숙주나물과 양파를 다 짚어넣고

국물위에 레몬을 짤 수 있는한 최대로

쭉쭉- 짜서 넣었어요!!

맛이 새콤하면서도 양지머리육수에 깊은맛이

우러나와서 너무 맛있었어요!!

용산구삼각지역은 이태원이랑도 가까이에 있고

주변에 국방부와 미군부대가 있어서

다양한 식당들과 먹거리들이 많은것 같아요.

두번째로 나온 볶음밥에도 소스와 레몬즙을

살살 뿌려서 맛나게 잘 먹고왔어요//

베트남쌀국수유래 앞으로는 알고 먹으니까

더 맛나게 잘 먹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