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집중하자.

일산호수공원 열대야 피하는 방법

매일 올해 최고기온을 갱신해가면서

여름더위가 기승인 8월입니다.

너무 덥다보니까 만사가 다 귀찮고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낮에 더운건 그렇다고 하더라도 밤까지 더위가

이어지다보니까 밤에 깊게 잠을 못 자겠더라구요.

열대야를 피해서 주말 조금 특별한 곳에 다녀왔어요!

호수가 있는 공원이라서 시원한

일산호수공원!!!

어둑어둑해지고 있었지만 주변이

사람으로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나무와 식물이 많은 곳에 가면 확실히

덜 더운것 같아요!!

어릴적에는 숲을 크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식물이 좋아지는것보면

취향이 계속해서 변하는것 같아요.

함께 간 친구들과 단란하게 사진도 찍구요.

단란한 곳에 가야지 꼭 단란한건 아니니까요 ㅎ

일산호수공원은 예쁜 포인트들이 있어요.

그래서 사진 찍기도 좋았구요.

무엇보다 확실히 덜 더워서 좋았던것 같아요.

아스팔트 위는 햇볕이 쨍쨍하니까

열기를 가둬서 더 더운것 같더라구요.

저 멀리로 스노우파크도 보이는데요.

한여름에도 긴팔 옷을 입고 가야할 정도로

안에 냉기로 가득한 곳!!!

호수공원에서는 시간에 맞춰서

노래와 함께 하는 분수공연도 했었는데요.

분수가 켜지기 전에 한 쪽에서

외국사람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어느나라인지는 들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구요.

공연을 너무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날씨는 더웠지만

열기가 엄청 났었어요//

공연을 볼려고 일산호수공원에 모인 사람들이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구요. 춤추고 했어요!!

드디어.

분수공연이 사작이 되었구요.

처음 시작은 동요로 시작을 했고

중간중간 노래들이 최신가요도 있고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을 생각해서

어른들이 좋아하는 이선희노래도 나오고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이 다같이

듣기에 좋은 노래를 틀어줘서 좋았어요!!

조명이나 물줄기 모양도 계속해서 바꾸고

거기에 따라서 노래가 나오고

아이들도 신나는지 분수 근처에서 뛰어놀구요.

연인들도 다정한 모습으로 감상하고 있네요.

집이랑 거리가 어느정도 있어서

자주갈 수는 없지만

열대야가 너무 심한 날에 한번씩 가면

참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