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집중하자.

사찰여행 제2석굴암, 동굴속에 부처님이 계세요.

불교를 열심히 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산속에 있는 절에 가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일년에 두세번씩은 절에 가곤하는데요.

이번 여름에는 영남권에서느 유명한 석굴암에 다녀왔어요.

동굴속에 부처님이 계시더라구요.

신기방기 했어요.

제2석굴암 들어가는 입구쪽에  양산서원이 있었는데요.

입구쪽에 차를 많이 대놔서

주변을 살펴볼 수 없어서 속상했었어요.

안 쪽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석굴암 가는 길 이라는

표시가 보이구요. 거기로 따라 갔더니 절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석굴암에 대한 안내가 쓰여져 있었구요.

여름이라서 엄청나게 볕이 뜨거웠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주변을 둘러보는 사람들, 사진 찍는 사람들

절을 하고 있는 사람 등.

사람구경하는 것도 재밌었던것 같아요!!

햇볕이 좋아서 사진도 잘 나왔구요.

푸르름이 좋아서 그늘에 앉아서 있는것도 좋았어요.

같이 간 동생들이 더위에 허덕이는걸 보고

ㅋㅋㅋ

시간을 더 끌면 돌 맞을것 같아 하산하기로 결정!!

절벽 중간부분 바위를 동그랗게 뚫고

그 안에 부처님이 계신 모습이 보이시나요???

제 카메라가 대포같이 큰 DSLR이 아니고

폰카라서 화질이 좋지 않아서 좀 속상한데요.

어쩜 저렇게 바위를 뚫어서 부처님을

모셔놓을 생각을 했을까요. 진짜 멋있었구요.

까마득한 옛날에 장비나 연장도 부족했을텐데

하나하나 다 구덩이를 파서 만들었다는게

보는내내 신기했어요.

원래는 바로 앞까지올라갈 수 있도록 해놨었는데

지금은 위에는 못 올라가구요.

밑에서만 볼 수 있도록 되어져 있었어요.

더 가까이서 보고싶은데 그 부분이 좀 아쉬웠던것 같아요.

문화재 보존을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겠지만 말이죵//

산 속에서 멋진구경도 했구요.

절 하면서 소원 이뤄달라고 기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사찰여행은 언제나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주는것 같아서

다녀올때 마다 참 좋은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해인사 다녀온 후기도 올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