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슬러시 CU프라페 오렌지&망고 - 달다구리
편의점슬러스 CU프라페 오렌지&망고 - 달다구리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 ㅠ
마리능 다른 사람들보다 더위를 많이 타요.
그래서 겨울에도 종종 코트안에 반팔티를 입고 나와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곤 하는데요.
여름에는 진짜 심하게 더워서 ㅠ
때로는 걸어가면서 어질어질 할때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늘 시원한걸 입에 달고 사는편인데요.
얼마전에 집 근처에 있는 CU에 들렀다가
신기한 녀석을 발견!!!!
옛날 초딩학교 앞 문방구에 여름이 되면
슬러기 기계가 빙글빙글 돌아갔는데요.
그런 슬러시를 이제 편의점에서 먹을 수 있게 나왔더라구요.
맛은 커피맛이랑 과일맛 이렇게 있었는데요.
저는 과일 중에서도 오렌지를 좋아해서
달달한것보단 시큼새콤한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렌지&망고로 구매해서 왔어요!!
꽁꽁 얼어있는 슬러시를 구매해서 집으로 가벼왔더니
벌써 조금 녹았더라구요 ㅠㅠㅠ
그만큼 날씨가 겁나게 덥다능거겠죵!!!
뚜껑을 돌려가면서 위로 빼주면 요렇게
구멍이 뻥~ 하고 생긴답니다!!!
거기에 뜨거운물을 부어서 뚜껑에 달린 막대로 잘 저어주면
맛있는 슬러시가 완성!!!
근데 저는 갖고 오는길에 벌써 녹아버린 바람에
굳이 뜨거운물을 붓지 않고 찬물을 부어도
괜찮겠더라구요!!!
빨대까지 꽂아놓으니 커피숍에파는 프라푸치노가 부럽지 않아요!
ㅋㅋㅋㅋ
요즘 편의점에 판매하는 상품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출시된 것들이 많아서 얼마나 유용한지 몰라요//
이런 아이디어 상품 한가지만 개발을 해내더라도
진짜 많은 돈을 벌것 같은데
저는 그런 번뜩이는 재치가 부족한듯 하네요 ㅠㅠㅠ
편의점슬러스 CU프라페 사러 갔다가
또 과소비하고 돌아왔따능 ㅋㅋㅋㅋ
도마슈노라고 요거트 제가 평소 좋아하능데
2+1 행사하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구매했어요 ㅋㅋㅋ
아 정말... 저렇게 행사하는것 다 장사속이라던뎅
저는 늘 거기에 빠져들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