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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향이 나는 쫀득하고 맛있는 원조 닭꼬치
쭈이♡
2014. 12. 17. 23:43
숯불향이 나는 쫀득하고 맛있는 원조 닭꼬치
원조불닭꼬치를 알게 된건 작년 8월에서 9월쯤이였던듯..
이야기 할려고 잠시 친구네 집에 근처에 들렀는데..
그때, 어디선가 숯불향이 솔솔 나더라구요.
어디서 이렇게 맛잇는 냄새가 나는건가.. 했었는데
빨간색 트럭 한대가 보였구요 그 근처에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초롱초롱 고양이 눈빛을 하고 서 있었어요.
달려가봤더니 원조 닭꼬치였답니닷!!
냄새가 너무 좋아서 하나씩 먹기로 하고 주문햇는데
즉석에서 아저씨가 바로 구워주시더라구요.
굽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좀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닭꼬치가 따뜻해서 진짜 맛있어요.
아! 이 맛 때문에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이렇게 줄을 많이 서 있구나 했답니다. ㅋㅋㅋ
첨 맛 본 이후로 숯불향에 끌려서
매주 트럭이 오는날에 맞춰서 친구 만나러 놀러갔구요.
둘이서 매주 먹으러 다녔었어요.
그걸 가을에서 겨울까지 반복을 했었구요.
올 해 봄이 되면서부터는 안 갔었어요.
친구가 시집을 가는 바람에 바빠져서
저를 만날 시간이 없더라구요 ㅋㅋㅋ
이번에 우연히 다른 동네에서 같은 트럭을 발견!!
멀리서도 그때 먹은 그 닭꼬치임을 알았구요.
반가운마음에 달려갔어욥!!!
여기도 역시나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꼬치를 기다리면서 줄을 서 있네요 ㅋㅋㅋㅋ
저도 함께 기다림!!
가격이 500원씩 올랐더라구욥 ㅠ
하지만, 맛은 작년에 먹었던 맛 그대로!!!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집에 있는 동생 줄려고 몇개 포장도 해서 왓어요.
매주 화요일마다 트럭이 오는데.. 종종 가야겠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