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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동계대 꿈에본춘천닭갈비에서 닭야채볶음밥 먹었어요.
쭈이♡
2013. 11. 29. 18:40
꿈에본춘천닭갈비 먹으려고 몇번이나 가려했는데..
생각보다 여기로 발이 잘 안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늘 마음만 크고 직접 간건 이번이 첨이예요.
뼈없는닭갈비로 먹으려고했는데..
친구가 오후쯤에 떡볶이를 먹고와서 배가 별로
안 고프다고 하는 말에..
뼈없는닭갈비 2인분은 둘이서 먹기에 너무 많을것 같아서
그냥 닭야채볶음밥 2인분을 주문했어요.
반찬과 야채, 물은 셀프였어요.
오뎅이랑 김치는 막 맛있진 않았구요.
그냥 보통~!!
여기가 좋았던건 수저 놓는 종이가 있는게
좋았던것 같아요.
저는 테이블위에 수저를 바로 올리는게 참 싫더라구요.
깨끗하게 닦지 않는것 같구요.
테이블을 닦는 행주인지 걸레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도 참 싫어요.
대명동계대 꿈에본춘천닭갈비에서 가장 맛있었던건
요 양배추 샐러드예요.
마요네즈에 버무려서 먹으니까~
옛날에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주던
'사라다' 맛이 나더라구요 ㅎㅎㅎㅎ
가게가 오래되서 그런지 내부가 깨끗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손님들은 꽤 있었어요.
닭야채볶음밥 맛은 음~ 심심한 느낌??
많이 싱겁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감칠맛나게
맛있지도 않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