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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도립공원 드라이브코스에서 자판기커피 한잔의 여유,
쭈이♡
2013. 11. 19. 18:36
금오산도립공원에 야경 예쁘다고해서 다녀왔어요.
별 기대 안하고 간 곳이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안 왔음 어쩔뻔했나~ 생각한 곳이예요!! ^^
늦은 시간이였음에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젊은 남,녀커플도 여기저기 눈에 띄고
저처럼 친구들이랑 온 사람들도 보이고~
불륜으로 보이는 중년에 남,녀분들도 보였어요 ㅎㅎㅎㅎ
정말 딱! 봐도 불륜으로 보이는;;;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답니다.
카페베네금오산점으로 네비게이션에 검색해서 갔구요.
근처 차량 대부분이 저기로 가기 때문에
중간에 길을 못 찾으신다면 앞 차량을 쫓아가면 될것 같아요 ^^
우리 차 앞에 소나타차량도 도착 5분전부터 계속해서
우리랑 같은 방향으로 가는게 드라이브코스로 가는가 해서
중간에 길을 잃은시점부터 따라갔더니 맞더라구요 ㅎㅎㅎ
역시나 사람은 눈치가 빨라야해요!! ^^
밤이라 어두워서 정확하게 연못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조명이랑 나무랑 어우러져서 너무 예뻤어요.
근데 너무 밤늦은 시간에는 많이 돌아다니면 안될것 같아요.
중간중간 으슥한 곳이 있어서 위험해보였어요!! 매사에 조심조심!! ^^
경상북도에 거주하시는 분들~
주말에 한번 다녀와보세요!! ^ㅡ^